주식 투자 시 고려해야 할 것 들
1. 통화량은 주가와 동행한다.
유동성(통화량)이 증가하면 주식에 투자하는 돈이 늘어나 주가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2. 금리는 주가와 역행한다.
금리가 오르면
위험자산인 주식에 투자하지 않아도 안전자산인 예금, 채권에 투자해 적정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되고,
금리가 내리면
안전자산의 매력도가 떨어지므로 조금 위험해도 좀 더 높은 수익을 위해 주식에 투자하게 된다.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하락
금리가 내리면 주가는 상승한다는 논리이다.
3. 미국주식시장을 봐라
국내주식의 흐름을 미리 읽으려면 새벽에 장이 마감하는 미국주식시장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국주식시장은 좋든 나쁘든 우리 주식시장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시장/선행지표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4. 경기변동과 주가는 동행한다.
경제는 여러가지 산업의 합이다.
그리고 그 산업은 그 산업에 종하사는 기업들의 실적을 합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 경제가 좋다는 말은 평균적으로 여러 산업이 잘하고 있다는 뜻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관심 가지는 기업이 속한 산업군의 경기가 좋은지 나쁜지 확인 한다면 그 기업의 주식투자에 좋은 판단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5. 큰 이슈에 주목하라.
최근 가장 큰 이슈는 코로나19이다.
하나의 큰 이슈가 얼마나 사회, 국가,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이다.
코로나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적이 악화되었지만, 예외로 크게 실적이 좋아지고, 주가가 오른 기업들이 있다.
마스크, 개인 위생 방역용품, 진단키트와 제약바이오, 그리고 재택근무로 인한 pc, 전자제품, 홈웨어 관련 기업 등이다.
이런 이슈로 인한 사회전반의 영향력을 빠르게 검토/분석한다면 주식투자에 큰 이점이 생길 것이다.
6. 경상수지가 흑자면 주가는 상승한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부분 수출 의존도가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경상수지가 흑자라는 말은 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개선되었다는 의미와 같다.
물론 해당하지 않은 산업군이 있을 수 있지만, 경상수지 발표가 주가 상승에 기여한다는 것은 기억해두자.
7. 기업실적
기업은 한해 4번의 사업 보고서를 발표한다. 전자공시시스템(https://dart.fss.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주가는 기업의 실적에 당연히 연동한다. 그러니 기업의 실적확인은 필수 있다.
8. 환율은 주가와 역행한다.
달러 강세장에서는 외국자본이 대거 우리주식시장을 빠져 나가게 되어 주가는 내려갈 수 밖에 없다.
왜냐고 하면,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에서 이익을 얻더라도 달러로 환전할 때 환률의 차이로 이익에 손해를 입게 되기 때문이다.
환률의 차이만큼 이익률이 감소하여 한국주식시장의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자본의 이탈이 생기는 것이다.
-출처 : 경제 읽어주는 남자의 15분 경제특강_김광석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