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 전략이란

올 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는 경제 상황의 변화에 관계없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설계한 것으로, 경제의 4가지 주요 국면(성장, 침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 모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산을 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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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더 포트폴리오의 핵심 원칙

1. 경제 상황에 따른 자산 분배
   경제는 성장률(경제 성과)과 물가(인플레이션)라는 두 가지 주요 요인에 따라 움직입니다.
   • 성장률: 높은 성장 vs. 낮은 성장
   • 물가: 인플레이션 vs. 디플레이션
     이 네 가지 시나리오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자산을 배분합니다.
2. 리스크 균형
   단순히 자산별 금액을 동일하게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각 자산군의 **리스크(변동성)**을 균등하게 분산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의 변동성은 채권보다 크므로, 포트폴리오에서 주식의 비중이 낮아지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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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더 포트폴리오의 구성

레이 달리오의 기본 제안은 다음과 같은 자산 배분을 포함합니다:

1. 주식 (30%)
   • 경제 성장기와 물가 상승기에 높은 수익을 기대.
   • 대표 ETF: S&P 500 ETF (예: SPY, VOO).
2. 장기 국채 (40%)
   • 경제 침체기와 디플레이션 시기에는 채권 금리가 하락하며 가격 상승.
   • 대표 ETF: 20년 이상 국채 ETF (예: TLT).
3. 중기 국채 (15%)
   •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
   • 대표 ETF: 7-10년 국채 ETF (예: IEF).
4. 원자재 (7.5%)
   • 인플레이션 방어 및 경제 성장기에 가격 상승 가능.
   • 대표 ETF: 원자재 ETF (예: DBC, GSG).
5. 금 (7.5%)
   • 안전자산으로 디플레이션이나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
   • 대표 ETF: 금 ETF (예: GLD, I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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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장점

1. 리스크 분산:
   모든 자산군이 동시에 하락할 가능성이 낮아 안정성이 높습니다.
2. 경제 상황에 대한 대응력:
   경제 성장이든 침체든, 인플레이션이든 디플레이션이든 하나 이상의 자산군이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3. 단순함:
   몇 가지 대표적인 자산군만으로 쉽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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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더 포트폴리오의 단점

1. 수익률 제한:
   주식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강한 강세장에서는 수익률이 시장 평균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2. 복잡한 리밸런싱:
   자산의 리스크 균형을 맞추기 위해 주기적인 리밸런싱이 필요합니다.
3. 채권 의존도:
   금리가 매우 낮거나 상승하는 환경에서는 채권 성과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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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더 포트폴리오의 한국 버전 예시

한국 투자 환경에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국내 ETF와 글로벌 ETF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주식: TIGER 미국S&P500 ETF, KODEX 200 ETF.
• 장기 국채: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 ETF.
• 중기 국채: KOSEF 국고채10년 ETF.
• 원자재: KODEX WTI원유선물 ETF.
• 금: KODEX 골드선물(H)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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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경제 환경에 상관없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전략으로,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개인의 투자 목표와 리스크 허용도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